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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귀성길~” 부산경찰, 고속도로 특별 교통관리 실시

NSP통신, 차연양 기자, 2015-09-25 18:50 KRD7
#부산 #경찰 #추석연휴 #고속도로 #교통관리

지·정체 구간 가변차로 확보, 고속도로 전구간 공사중지 및 주요구간 추석 특별교통관리... 음주운전 얌체운전 등 집중 단속

NSP통신-부산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가 한국도로공사,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토공단, 손해보험협회, 전국화물자동차연합회 등 유관기관·단체와 합동으로 귀성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부산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가 한국도로공사,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토공단, 손해보험협회, 전국화물자동차연합회 등 유관기관·단체와 합동으로 귀성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부산지방경찰청(청장 권기선) 고속도로순찰대는, 추석 연휴인 25일부터 29일까지 안전한 귀성길을 위한 특별 교통관리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고속도로 혼잡구간 특별관리, 가변차로 연장운영, 고속도로 공사구간 공사 중지를 실시하며 경찰헬기와 합동으로 갓길운행, 끼어들기 행위를 단속하는 등 추석 명절 특별교통관리를 집중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고속도로순찰대는 오는 26일 오전 8시부터 남해고속도로 덕천IC 낙동대교에서 동김해까지 10㎞ 구간과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감전램프에서 가락IC까지 5.5㎞ 구간에 귀성 차량이 몰릴 것을 예상해 특별 소통관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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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남해고속도로 대저분기점에서 화명램프 2㎞ 구간, 초정에서 대동분기점 3㎞ 구간의 가변차로 시간을 연장하고,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전후 26, 29일은 특별 교통관리 경찰인력을 50% 증원키로 했다.

26일부터 29일까지는 공사구간인 경부고속도로 언양분기점에서 경주휴게소간 양방향 등 고속도로 전 구간에 긴급보수를 제외한 모든 공사를 중지하고, 경부고속도로 구서나들목 영락공원 성묘 차량에 대해서는 자원 근무자를 배치해 성묘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속도로순찰대는 명절 연휴에 편승한 음주운전 및 과속·난폭 운전, 지정차로 위반 등 교통사고 유발 행위, 고속도로 진출로 끼어들기, 갓길 주행 등 얌체운전에 대해 엄중 단속을 실시하고, 가족 동반차량에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등을 적극 계도할 방침이다.

한편 25일 오후 1시 40분부터 경부고속도로 요금소에서는 권기선 부산경찰청장을 비롯한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손해보험협회, 전국화물자동차연합회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속도로 교통안전 캠페인이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귀성길 고속도로 소통관리 현장 점검 및 근무자 격려와 더불어 고속도로 운전자에게 교통안전 홍보물품인 교통안전가이드, 졸음방지패치, 졸음예방 껌, 물티슈 등을 배부하면서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NSP통신-경부고속도로 요금소에서 권기선 부산경찰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들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부산지방경찰청 제공)
경부고속도로 요금소에서 권기선 부산경찰청장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 관계자들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부산지방경찰청 제공)
NSP통신-권기선 부산경찰청장이 고속도로 운전자에게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부산지방경찰청 제공)
권기선 부산경찰청장이 고속도로 운전자에게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부산지방경찰청 제공)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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