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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웨스틴조선호텔, 한식당 셔블 새로운 코스메뉴 다양하게 선보여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5-09-25 15:42 KRD7
#웨스틴조선호텔 #한식당셔블 #상견례식당 #온새미로 #궁중음식

전통, 퓨전, 상견례 3개 부문으로 나눠 코스메뉴 7종 선보여

NSP통신-부산 웨스틴 조선호텔 한식당 셔블 내부 전경. (웨스틴 조선호텔 제공)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 ‘한식당 셔블’ 내부 전경. (웨스틴 조선호텔 제공)

(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 ‘한식당 셔블’에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전통, 퓨전, 상견례 3개 부문으로 나눠 새로운 코스메뉴 7종을 선보인다.

호텔은 전통 한식 코스로 셔블, 조선, 궁중 3종을, 퓨전 한식 코스로 온새미로, 마루나린 2종을, 상견례 코스로 예그리나, 가시버시 2종을 준비했다.

특히 전통 한식 코스 메뉴로 선보이는 ‘셔블 코스’는 주방장이 매일 새롭게 준비한 에피타이저, 계절 죽, 수제 순두부, 우육편, 해삼찜, 된장소스의 병어구이, 한우등심구이, 새우 완자탕, 계절 비빔밥 또는 가마솥 진지, 계절 반찬으로 구성해 전통 한식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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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한식 코스 ‘온새미로 코스’는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라는 우리말로 이름 짓고, 한식을 처음 접하는 외국인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탕요리 대신 ‘구운 밤 수프’와 샐러드 대신 잣 소스를 곁들인 ‘해산물 냉채’를 제공해 변화를 줬다.

NSP통신-셔블의 상견례 코스메뉴 예그리나. (웨스틴 조선호텔 제공)
셔블의 상견례 코스메뉴 ‘예그리나’. (웨스틴 조선호텔 제공)

상견례 코스 메뉴도 사랑하는 우리 사이라는 우리말 ‘예그리나’와 아내와 남편이라는 뜻의 ‘가시버시’ 2가지로 선보이는데 각각 화합을 뜻하는 칠절판과 저온으로 쪄낸 광어를 미들 요리로 구성한 것이 눈에 띈다.

올해 초 새롭게 단장한 한식당 ‘셔블’은 20년 경력의 한식 기능장 염정수 쉐프와 양식 주방장 현재국 쉐프를 필두로 기존 전통한식에 외국인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모던 한식의 요리기법을 접목한 현대적 감각의 한식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매일 먹는 음식이라 자칫 흔하게 느껴질 수 있는 한식을 한국 식재료를 쓰되 수비드 같은 양식 조리 기법을 접목하고, 한식에서 추구하는 색감과 담음새 등을 유지하면서도 여백의 미를 살린 플레이팅을 선보인다.

코스메뉴 가격은 1인 기준 9~15만원이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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