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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재보선에 부산 새정연 후보 4명 확정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5-09-21 14:2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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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원인제공 해운대 다 ‘무공천’... 광역의원 부산진1(이상호), 기장1(정영주), 기초의원 서구다(오해진), 사상다(김덕영)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위원장 김영춘)이 오는 10월 28일 치러지는 부산 광역·기초의원 재·보궐 선거 후보자를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부산시당은 21일 오전 제 18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10.28 재보선 공천자 4명을 확정하고, 새정치민주연합 기초의원이 원인을 제공해 치러지는 해운대 다 선거구에 무공천을 결정하는 한편 새누리당에 대해서도 재보선 원인제공 지역에 대한 무공천을 촉구했다.

부산진구 제 1 선거구 광역의원(시의원) 후보로는 국회의원 비서관과 제 18대 대선 문재인 후보 부산선대위 운영지원실장을 지낸 이상호(36)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 대외협력국장이 공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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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제 1선거구 시의원 후보로는 고리 1호기 폐쇄 범부산시민대책위원회 집행위원과 대한노인회 기장군노인취업지원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한 정영주(46)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 탈원전 특별위원회 정책국장이 확정됐다.

또한 기초의원 사상구 다 선거구에는 제 6대 사상구의회 의장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상구 초대회장을 역임한 김덕영(67) 현 부산대성라이온스클럽 회장이 공천됐고, 서구 다 선거구에는 한국무역협회에서 16년간 근무한 뒤 무역실무 학원과 관련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오해진(54)씨가 후보로 확정됐다.

부산시당은 특히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기초의원이 원인을 제공해 선거가 치러지는 해운대 다 선거구에 후보를 공천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하고, 새누리당이 재보선 원인을 제공한 지역에 후보를 공천하지 말 것을 새누리당에 재차 촉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은 ‘선거관리위원회가 보전해 주는 법정 선거비용에다 기타 행정비용과 홍보비용 등을 포함하면, 기초의원 선거를 한 번 치르는데 3억원이 넘는 세금이 들어간다’며, 새누리당이 재보궐 선거 원인제공에 대한 책임을 지고 해당지역에 후보를 공천하지 않거나, 선거비용을 부담함으로써 책임정치를 실천할 것을 요구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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