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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15일 BPA 12층 회의실에서 자성대, 감만, 신감만, 신선대 등 북항 4개 터미널 운영사와 화물연대 부산지부가 참여하는 ‘북항 물류흐름개선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항 물류흐름개선 협의회’는 컨테이너터미널에서 원활한 물류흐름을 저해하는 다양한 요인을 발굴·해소해 부산항 북항의 물류효율성을 지속적으로 제고하기 위해 부산항만공사, 터미널 운영사 그리고 화물연대 실무자로 구성된 자발적 협의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특정 시간대에 집중된 상하차 지연문제와 컨테이너 세척장에서의 안전 확보방안 그리고 터미널내 쓰레기 투기 방지대책 등이 주로 논의됐다.
김근영 부산항만공사 항만운영팀장은 “협의회 정례화를 통해 부산항만공사, 운영사, 화물연대간의 협업관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부산항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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