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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부산 북구(구청장 황재관)와 화명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태국)는 오는 12일 오후2시 화명동 장미공원에서 ‘장미마을어울림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되는 사생대회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10일까지 신청을 받아 ‘우리 동네’라는 주제로 1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그림 실력을 겨루게 된다.
시상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진행하며, 입상작품은 9~10월 중에 화명3동주민센터, 화명도서관, 베스티안부산병원에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사생대회 입상 작품 외에도 전시관, 체험관을 통해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도자기작품, 서예작품, 사진작품이 전시되며, 도자기만들기, 가훈쓰기, 재활용봉투가방만들기, 팬시우드, 필러비즈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환경보전을 위해 폐건전지 및 종이팩 교환창구를 설치해 가정에서 모아놓은 폐건전지를 새건전지로, 종이팩을 화장지로 교환해주는 행사도 열린다.
한편, 이날 사생대회가 열리는 같은 시간에는 장미공원 옆 화명도서관 앞마당에서 요리체험, 비누공예, 알뜰도서교환전, 북리페어행사 등도 개최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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