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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위준)의 태극기 나라사랑이 대한민국 최고의 지자체로 선정돼 4일 오후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최고기록인증서를 받는다.

도전한국인본부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최고기록인증원, 한백리서치연구소가 주관 하며 광복7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후원하는 ‘제1회 대한민국 나라사랑 어워드(Love Korea Aawards)’에서 연제구는 ‘나라사랑 실천 최고기록인증’ 자치단체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2002년부터 청사내 대형 태극기를 설치하는 등 나라사랑을 펼치고 있는 연제구는 온천천시민공원 등 태극기 상시 게양거리와 태극기 미니공원,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 등 주민과 함께하는 태극기 열풍 조성 사업들이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지난 7월 17일에는 제헌절을 맞아 70여명의 연제구 주부들로 구성된 태극천사(태극기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 동아리를 결성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쳤고 8월 17일에는 ‘광복 70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 마무리 퍼포먼스로 구청사에서 창신초등학교 어린이합창단의 통일기원 합창과 주민과 공무원 등 350여명이 함께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은 ‘종이비행기 날리기’를 펼쳤다.

이외에도 ▲태극기 게양 인증샷 목욕할인 ▲훼손 태극기 교환소 ▲나라사랑 릴레이 태극기 기증 ▲태극기 변천사 전시회 ▲독도 경비대 위문 엽서 ▲태극기사랑 어린이교실을 운영하고 출생신고와 혼인신고시 가정용 태극기를 배부하는 등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나가는 등 나라사랑 실천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이위준 연제구청장은 “태극기 나라사랑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져야 할 마음자세라고 생각한다”며 “전 가정에서 다함께 나라사랑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나라사랑 어워드’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봉사‧나눔, 국제‧외교, 스포츠‧연예 개인부문과 단체‧기관 부문, 자치단체 부문에 대해 대한민국 최고기록을 인증하며, 그룹 코리아나(손에 손잡고), 김학순 영화감독(연평해전), 송소희(국악소녀), 그룹 빅뱅의 승리, 이홍범 박사(한국인 최초 미국 오바마정권 명예장관)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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