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제 18회째 열리는 ‘2015 하반기 부산창업박람회’가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부산, 울산, 경남 등 동남권의 예비창업자 또는 업종 전환자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마케팅이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외식업, 교육, 유아, 건강, IT, 레저, 신사업,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업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최측에 따르면 그동안 그러나 동남권 예비창업자들은 프랜차이즈 업체들과 직접 만나지 못한다는 것에 갈증을 느껴왔는데 창업박람회는 그런 점을 해소하면서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기회의 장을 열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주최측은 15년간 창업박람회를 통한 업체 유치가 부산 등 동남권 뿐 아니라 전남과 제주지역 등 남부 전체 지역으로 범위를 넓혀 나갔다는 통계가 나왔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최하는 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동남권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던 전반기가 성황리에 마무리가 되면서 하반기 부산창업박람회의 기대감도 크다”며 “특히 부산창업박람회는 창업시장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다양한 업종과 아이템을 공유하며 컨설팅까지 가능해 창업에 관한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유익한 장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재 부산창업박람회 참가업체 모집이 진행되고 있으며, 세부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부산창업박람회 홈페이지 또는 박람회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