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의회 행정재무위원회(위원장 김성한)는 24일 오전 11시 등촌동 강서구민올림픽체육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체육회’를 현장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행정재무위원회 김성한 위원장, 정정희·박학용·김희동·한상욱·고찬양 의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회의 주요 현안에 대해 보고 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개선 사항과 운영상의 문제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특별시 강서구 체육회는 우수한 경기자를 양성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구민 건강을 증진하고 복지를 향상하기 위해 2016년 통합 설립됐으며 지난해 12월 민선 2기 체육회장 선거를 통해 당선된 이명재 회장이 지난 3월 취임했다.
종목별 구청장 기 대회와 협회장기 대회 등을 지원하고 여성·어린이 축구교실, 노인 야외 체력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복지관·경로당·어린이집·학교·주민센터 등 총 66개소에 생활체육지도자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성한 위원장은 “행정재무위원회는 현장 중심의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며 “체육 활동은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 요소로, 강서구 체육회가 공평하고 투명하게 운영돼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강서구의회도 체육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 등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체육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체육 관련 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지적하고 더 많은 구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지도자 등 체육회 활동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또 체육회에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체육 활동을 활성화하고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을 강조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