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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확대 운영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12-01 17:5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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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진안군청 전경
진안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과 진안경찰서는 야생멧돼지에 의한 지역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1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8월초부터 운영한 하반기 피해방지단 활동이 지난달 말로 종료됐으나 경기 북부와 강원도 지역내 계속해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되고 있어 지속적인 멧돼지 개체수 조절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날부터 내년 2월26일까지 멧돼지와 고라니 포획에 한해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확대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에 주력하기 위해 사전 진안경찰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선제 대응과 함께 멧돼지 개체수 조절에 상호간 뜻을 같이 하고 인원 또한 46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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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진안군은 2년 연속 수렵장 개장을 실시했으며 올해 상·하반기 피해방지단 활동으로 야생멧돼지 700마리를 비롯 고라니 2300여마리를 포획한바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최근 국내에 지속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청정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주민들께서도 안전을 위해 입산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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