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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제2운영센터 대구 유치 확정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8-06-18 18:5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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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대구광역시청 전경 (NSP통신 자료사진)
대구광역시청 전경 (NSP통신 자료사진)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행정안전부가 대형사고와 지진 등 재난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국가 전체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국가재난안전통신망사업의 제2운영센터의 대구 유치를 확정했다.

18일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사업의 핵심인 제2운영센터의 유치를 위해 올해 초 유치를 제안했고, 행안부 재난망사업단의 현지답사와 부지선정위원회 심사로 수성의료지구내 120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3층 규모의 운영센터 건립이 결정됐다.

대구 유치가 확정된 제2운영센터는 남부권 9개 시·도를 총괄하며 제1운영센터(정부서울청사)의 백업기능과 동시에 효율적인 재난통신망 구축 운영 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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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행안부 재난안전통신망사업단 직속 사업소의 지위를 가지게 되며 사실상 국가재난통신망의 총괄적인 기능을 수행하며, 공무 과 유지관리업체 관계자 100여명이 상시로 근무한다.

양광석 대구시 사회재난과장은 “스마트시티 시범지역인 수성구 의료지구에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제2운영센터의 유치로 안전 분야와 스마트시티의 협업으로 명실상부한 안전도시 대구로 한 단계 더 발전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은 소방·경찰·군·지방자치단체 등 재난대응기관들이 각기 독립적으로 운용하는 무선통신망을 단일망으로 통합해 재난현장에서 일사불란한 지휘·협조체제를 통해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통신망이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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