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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죽도의 날' 일본의 독도 침탈행위 강력 규탄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2-22 18:18 KRD7
#경상북도 #경상북도의회 #울릉군 #죽도의날

22일 도청에서 규탄성명서 발표, 울릉도에서는 범 도민 규탄결의대회 열려

NSP통신- (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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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2일 오후 2시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규탄성명서를 발표하고 일본 시마네현이 오후 1시 30분 강행한 소위 ‘죽도의 날’ 행사를 강력 규탄하고 독도 영토도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독도 관련단체 대표, 독도수호 중점학교 교사와 학생 등 10여명이 함께 했다.

김 지사는 성명서를 통해 소위 '죽도의 날'행사를 정례화해 2013년부터 6년 연속 중앙정부 차관급 인사인 내각부 정무관이 참석한 것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시마네현 조례를 즉각 폐기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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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난 1월 25일 도쿄 중심가에 개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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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위원장 남진복)도 이날 오후 3시 울릉읍 도동 소공원에서 개최된 '죽도의 날'폐기 범도민 규탄 결의대회에 참석해 일본의 집요한 독도 침탈 야욕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이 행사는 경북도․울릉군, 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 독도재단 등 독도관련 기관단체와 울릉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독도는 일본이 지금까지의 잘못을 뼈저리게 반성하고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그 역할을 다 할 것인지를 가늠하는 잣대가 되고 있다”면서, “전 국민이 힘을 모아 우리 땅 독도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남진복 위원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해마다 반복되고 더욱 치밀하게 강도가 높아지는 일본의 침략야욕 앞에 분노를 넘어 이제는 저들이 측은하기까지 하다”면서
“날로 극악무도해저 가는 일본의 침략행위 앞에 이제는 구체적인 행동으로 보여 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독도수호를 위해 독도 정주기반시설 조성 및 접근성 개선, 울릉도․독도의 해양수산 발전방안 모색 등 보다 획기적이고 실효성 있는 조치들을 경상북도와 함께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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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열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일본의 독도역사 왜곡과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독도 영토주권을 반드시 수호하겠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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