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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코로나19’ 극복 위한 건설 관계사 간담회 개최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5-29 10:2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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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9개 건설사 주요 임직원들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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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LH가 건설 관계사와 함께 ‘코로나19(COVID-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변창흠 LH 사장을 비롯한 LH 임직원과 국내 19개 건설사 대표 등 주요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건설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계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건설사는 ▲경남기업 ▲계룡건설산업 ▲금호산업 ▲대림산업 ▲대우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 ▲동부건설 ▲롯데건설 ▲삼호 ▲삼환기업 ▲서한 ▲신동아건설 ▲원건설 ▲GS건설 ▲진흥기업 ▲코오롱글로벌 ▲한신공영 ▲한진중공업 ▲현대건설(가나다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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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첫 일정으로는 LH의 ‘건설문화 혁신 활동’ 안내가 진행된다. LH는 지난 2017년부터 적정 공사 기간 산정, 자재‧공법 선정위원회 운영, 공사비 산정기준 개선 등 공정한 건설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LH는 또 건설현장 안전관리방안 및 올해 하반기 건설공사 발주계획에 대해 안내하고, 지난 4월 발표한 코로나19 관련 ‘건설현장 경제 활성화 대책’ 중 건설 관계사 자금 유동성 지원방안 및 하도급자‧건설근로자 피해구제 방안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진행된다.

한편 건설업계는 이날 간담회에서 ▲코로나19 관련 인력 및 자재수급 어려움 ▲근로자 보건관리 관련 추가비용 반영 ▲건설공사 발주 일정 사전공지 ▲공사 기간 조정 시 하수급인 간접비 반영 ▲건설근로자 근무환경 개선 등 현안을 제시하고, LH는 건설업계의 애로사항 해소 방안을 적극 검토 할 예정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올해 공공부문 최대 규모인 23조70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한편, 한국판 뉴딜 정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LH와 건설업계가 함께 힘을 모아 대한민국 경제위기 극복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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