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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뉴욕 오토쇼서 대화 가능 ‘더 기아 K4’ 공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4-03-28 15:34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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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중형 차급에 새로운 기준 제시할 차세대 신형 세단

NSP통신-기아 글로벌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Karim Habib) 부사장이 더 기아 K4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 = 기아)
기아 글로벌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Karim Habib) 부사장이 더 기아 K4를 소개하는 모습 (사진 = 기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기아의 신형 준중형 세단 ‘더 기아 K4(The Kia K4, 이하 K4)’가 완전히 모습을 드러냈다.

기아는 현지시각 27일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Jacob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4 뉴욕 국제 오토쇼(2024 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이하 뉴욕 오토쇼)’에서 K4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K4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 넘는 진일보한 기술을 바탕으로 준중형 차급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신형 세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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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4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의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Power to Progress)’를 기반으로 강인하고 역동적인 외장 디자인을 갖췄다.

K4는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기아 AI 어시스턴트’가 탑재돼 자연어 이해를 기반으로 복잡한 문맥을 이해하고 운전자와 자연스러운 방식의 대화가 가능하다.

기아는 고객이 고도화된 차량 이용 경험이 가능토록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통해 여행 설계를 지원하거나 오너스 매뉴얼에 기반한 정보를 제공하며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아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ᆞ‘퀵 컨트롤’ᆞ‘무선 폰 커넥티비티’와 ▲디지털 키 2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최신 커넥티비티 사양을 제공한다.

기아는 K4를 2.0 가솔린 엔진 모델과 1.6 가솔린 터보 모델로 운영한다.

2.0 가솔린 모델은 IVT 변속기와 조합해 최고 출력 149마력(ps), 최대토크 18.3kgfm(132lb-ft)를 발휘하며 1.6 가솔린 터보 모델은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해 최고출력 193마력(ps), 최대토크 27.0 kgfm(195lb-ft)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또 K4는 후석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한 8 에어백 시스템,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지능형 속도 보조,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 경고, 후측방 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 주차 거리 경고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다양한 안전ᆞ편의 사양으로 주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NSP통신-K4 GT라인 내장
K4 GT라인 내장
NSP통신-K4 GT라인 외장 (사진 = 기아)
K4 GT라인 외장 (사진 = 기아)

한편 기아는 K4를 올해 하반기 북미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며 뉴욕 오토쇼에서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약 535평(1만9034 ft² 1768m²)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신차 K4를 포함해 EV6, EV9, 텔루라이드, 쏘렌토, K5 등 총 21대를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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