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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준석 기자 = 손오공(066910)의 최대주주이자 세계최대 완구회사인 마텔이 업계최초로 ‘테슬라 사이버트럭 완구’를 출시하고 GM및 패션 명가인 구찌와 손잡았다. 또 워너뮤직과 바비라디오 채널도 오픈했다.

마텔이 최초로 선보인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소형 빌더블 사이버트럭으로 테슬라 실제모델과 거의 유사하게 개발됐으며 3283개의 레이신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250달러로 책정됐다. 자동차매니아와 테슬라 애호가들 및 크리스마스 시즌 선물용으로 공략한 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마텔의 브랜드인 핫휠은 구찌 탄생100주년을 기념해 1982년 캐딜락 세비야모델 완구를 출시했다. 핫 휠의 첫 번째 ‘하이 패션 콜라보레이션’으로 크롬 바퀴에 싸여 노란색 줄무늬와 함께 완성 리얼 라이더 고무 화이트 월 타이어가 돋보인다. 이 완구는 실제 구찌 포장으로 제공되며 오리지널 구찌 캐딜락 세비야는 GM과 패션 하우스의 콜라보레이션이다.

마텔이 이처럼 유명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완구를 출시하면서 완구시장의 강자자리를 유지해나가겠다는 전략이 깔려 있다

최근엔 워너뮤직과 24시간 바비라디오 채널을 오픈하는 등 시장공략에 사활을 걸고 있다. 마텔은 실제로 실적도 호전되고 있다. 10월 21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데 애널리스트들은 주당 0.72달러의 순익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분기의 0.03달러보다 폭발적으로 늘어난 수치다.

금감원 공시자료에 따르면 6월말기준 마텔은 손오공에 지분 9.77%를 보유중이다.

NSP통신 이준석 기자 junseok387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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