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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메타버스’저자 김상균 교수와 ‘메타버스 R&D’ 시동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1-06-15 09:5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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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15일 신한카드 본사에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및 메타버스 저자 김상균 교수가 공동 프로젝트 협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15일 신한카드 본사에서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및 ‘메타버스’ 저자 김상균 교수가 공동 프로젝트 협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신한카드가 최근 글로벌 메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메타버스(가상현실)와 관련 학계와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신한카드는 “메타버스에 대한 금융권의 활용 방안을 창출하고 메타버스 메인 유저인 Z세대(1995년 이후 태어난 19세 미만의 청소년)와 소통하기 위한 새로운 방식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한카드는 메타버스가 더 이상 미래의 개념이 아닌 현실 세계 속에 이미 들어와 있다고 판단해 새로운 흐름이 된 메타버스를 국내에 소개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메타버스’ 저자 김상균 교수와 손을 맞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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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균 교수는 그의 저서 ‘메타버스’, ‘메타버스 새로운 기회’를 통해 “현재의 흐름이 과거 인터넷, 스마트폰이 만든 혁명보다 더 거센 정보화 대혁명이 될 것이며 비즈니스 형태 변혁은 기업들의 퀀텀 점프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그 속에서 기업들이 어떤 태도를 취하고 어떤 위치를 선점하느냐가 현재 매우 중요한 시점이다”고 밝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메타버스가 차세대 플랫폼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가운데 금융 인프라 역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메타버스 속 신한카드가 Z세대 및 고객들에게 금융권이 가진 기존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메타버스란 초월을 의미하는 ‘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을 초월하여 나를 대신한 아바타가 살아가는 공간’이라고 볼 수 있으며 10대로 대표되는 Z세대에게 현실 세계와 동등한 또 하나의 세상이자 또래와 어울리는 커뮤니티 공간이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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