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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한국문화원, ‘E스포츠 한일교류전~PUBG~’ 5일 온라인 개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12-02 15:5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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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오사카한국문화원)
(오사카한국문화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오사카한국문화원(원장 정태구)이 ‘E스포츠 한일교류전~PUBG~’를 12월 5일 17시에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오사카문화원은 한국의 문화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2019년부터 ‘E스포츠 한일교류전’을 진행해 왔다. 올해에는 국산게임인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종목으로 한일교류전 종목으로 선정해 개최한다.

여기에는 정상급 수준의 한국 8팀(32명), 일본 8팀(32명) 등 총 16팀(64명)이 출전해 ▲한국(32인) VS 일본(32인)의 소대전, ▲한일 혼합 스쿼드전, ▲한일 16개 팀 스쿼드전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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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일 혼합 스쿼드전은 랜덤으로 선출한 한국선수 2명과 일본선수 2명이 팀(1팀:4명))을 이루어 최후의 1팀을 가리는 스쿼드전으로 언어의 장벽을 넘어 e스포츠를 통한 양국 선수들 간 우정의 교류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교류전은 한국과 일본 e스포츠 전문 캐스터와 해설자의 진행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오사카한국문화원은 이번 교류전을 보다 알리기 위해 일본 내 한류전문가인 후루야 마사유키씨의 e스포츠와 배틀그라운드를 체험하는 영상을 제작해 오사카한국문화원과 PUBG TOKYO의 유튜브 공식채널에서 공개하기도 했다.

정태구 문화원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양국 선수들이 직접 교류하는 모습을 볼 수 없어 아쉽지만 비대면으로도 충분히 교류가 가능하다는 e스포츠의 장점을 살려 한일 양국이 정치적으로 얼어붙은 이때 e스포츠 통해 조금이나마 우호의 싹을 틔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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