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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엘바이오, 내년 일부 파이프라인 임상 1상 진입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20-12-02 08:00 KRD7
#에이비엘바이오 #임상 1상 #PD-L1x4-1BB #단클론 #간독성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그동안 파이프라인의 대부분이 전임상 단계에 있던 에이비엘바이오는 내년 일부 파이프라인이 임상 1상에 진입하면서 기업가치도 한단계 향상될 전망이다.

먼저 PD-L1x4-1BB 타겟 이중항체 ABL-503은 올해 말 FDA에 임상 1상 IND를 제출할 예정이다.

4-1BB는 암세포를 공격하는 T세포를 활성화하지만 단클론 항체로 적용될 경우 심각한 간독성을 유발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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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503은 PD-L1이 발현될 때만 4-1BB를 작용시키는 방식으로 간독성을 해결하고자 한다.

Amgen은 2018년 ABL-503과 유사한 Molecular Partners의 FAPx4-1BB 후보물질 MP0310을 총 5억 4천700만달러에 기술을 도입했다.

ABL-503도 임상에 진입하면서 기술수출로 이어지길 기대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위암과 췌장암에 발현되는 항원인 Claudin 18.2와 4-1BB를 결합한 이중항체 ABL-111도 올해 12월 중 pre-IND 신청 후 내년 1분기 중에는 FDA 임상 1상 IND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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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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