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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5천억으로 확정 반영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7-06 17:1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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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국토부 추경안이 국회심의(3일)를 거쳐 총 1조5000억 원으로 확정 반영됐다.

이번에 확정된 국토부 추경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과 경제회복을 지원하는 ▲한국판 뉴딜 관련 사업(6258억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주거 안전망 강화 사업(4865억원) ▲경기보강 사업(4020억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가장 많은 돈이 투입되는 사업은 ‘한국판 뉴딜 관련 사업’이다. 한국판 뉴딜 관련 사업의 주 내용은 ▲그린뉴딜 사업 ▲SOC첨단화사업 ▲물류 분야 공공투자 확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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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6억 원이 반영된 그린뉴딜 사업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2276억원)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360억원) 등이다.

3560억 원이 반영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SOC 첨단화 사업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역학조사시스템 고도화사업(260억원) ▲철도 스마트화 사업(1853억원) ▲도로 스마트화 사업(505억원)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700억원) ▲국토공간 디지털화 사업(140억원) ▲R&D(30억원) ▲주택행정정보시스템(5억원) ▲한국시설안전공단 출연(68억원) 등이다.

62억 원이 반영된 물류 분야 공공투자 확대는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건립 지원(52억원) ▲디지털 물류실증단지 조성(10억원) 등이다.

정경훈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은 “국토교통부는 코로나 19 대응과 미래 성장동력 지원에 긴요한 3차 추경이 국회확정 이후 신속히 집행되도록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왔다”며 “특히, 공공건축물 등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철도 개량사업 등을 시작으로 추경 사업들이 즉시 집행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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