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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상생혁신 프로그램 오프로덕트어스 참가 기업 모집…3월 19일까지 접수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2-21 08:59 KRD7
#CJ그룹 #오프로덕트어스 #상생혁신프로그램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미디어 커머스 등 CJ 인프라 활용, 중소 기업 판로개척 및 마케팅 패키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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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CJ그룹이 오는 3월 19일까지 ‘오프로덕트어스(O!ProductUs)’ 참가 희망 기업 모집에 나섰다.

지난 2018년 시작해 3회째를 맞고 있는 오프로덕트어스는 CJ의 국내·외 유통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중소기업의 제품을 육성·지원하는 CJ그룹의 대표 상생혁신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푸드, 뷰티, 라이프스타일, 패션, 키즈 등의 분야 제조업체 중 설립 3~7년 이내인 기업이다.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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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오프로덕트어스부터는 모바일 유통 환경 트렌드에 맞춰 모바일 유통 판로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드라마형 영상, 크리에이터 영상 등의 제작 지원을 받아 자체적으로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CJ 유통 연합 품평회인 셀렉션 데이를 통해 각 채널별 MD와 제품의 시장성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셀렉션 데이에서 해외 시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되는 20개 제품은 세계 최대 규모의 K-컬처 컨벤션인 ‘KCON’에도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올해는 8월 미국 LA에서 열리는 ‘KCON 2020 LA’ 에서 제품을 선보인다.

테스트 입점과 해외 진출 지원 후 성장 가능성,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11개 기업을 선정한다. CJ그룹은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CJ ENM 방송 마케팅,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기획전 등 후속 지원을 이어나간다.

CJ그룹 상생혁신팀 관계자는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자원과 정보를 제공하고, 원활한 사업환경을 조성해 함께 성장하는 것이 대기업의 역할”이라며"CJ그룹의 인프라와 사업역량이 중소창업기업의 아이디어/기술과 만나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앞으로도 이들의 성장과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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