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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020년형 ‘LG 그램 17’ 신제품 日 출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2-19 09:52 KRD7
#LG전자(066570) #LG그램17

LG 그램 시리즈 앞세워 日 노트북 시장 공략…이달부터 북미·유럽·아시아 등 해외 주요 국가에도 순차 출시

NSP통신- (LG전자)
(LG전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전자(066570)가 휴대성과 성능을 한층 높인 2020년형 ‘LG 그램 17’ 신제품을 일본 시장에 최근 출시했다.

LG전자는 LG 그램 17 신제품을 일본 유통사인 요도바시카메라, 빅쿠카메라 등이 운영하는 주요 매장에 진열하고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LG전자는 2016년 LG 그램 시리즈를 앞세워 일본 노트북 시장에 처음 진출한 후 신규 라인업을 지속 선보이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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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비자들은 휴대성을 중시해 초경량 노트북의 선호도가 높다. LG전자는 대화면과 초경량을 모두 갖춘 LG 그램의 혁신성을 전면에 내세워 경쟁이 치열한 일본 노트북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2020년형 LG 그램 17(모델명: 17Z90N)은 고해상도 WQXGA(2560 x 1600)를 구현한 17형(대각선 길이: 43.1cm) 대화면의 IPS 패널을 탑재해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보여준다.

화면비율은 아래쪽에 숨겨진 부분을 더 보여주는 16:10을 지원해 사진·영상 편집, 문서 작업 등을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10% 늘어난 80와트시(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무게는 1350g에 불과해 휴대성이 탁월하다.

LG 그램 17은 최신 인텔 10세대 프로세서(아이스레이크)를 탑재했다. 특히 그래픽 성능이 기존 대비 약 2배 향상돼 고해상도의 영상, 사진 등을 선명하게 구현한다.

LG전자는 올해 초 국내시장에 출시한 2020년형 LG 그램 시리즈를 이달부터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주요 국가에도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 일본법인장 이영채 상무는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가치를 제공하는 LG 그램만의 혁신성을 앞세워 외산 불모지인 일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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