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울림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그룹 골든차일드의 새 앨범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울림엔터텔인먼트 측은 18일 골든차일드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리부트(Re-boot)’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리부트’는 지난해 10월 미니 3집 앨범 ‘위시(WISH)’를 발표한 후 골든차일드가 약 1년 만에 공개하는 신보이다.

새 앨범 리부트는 ‘시스템을 재시동해 시동 시의 상태로 되돌아간다’라는 뜻에 걸맞게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겠다는 골든차일드의 포부를 담고 있다.

골든차일드는 이번 앨범에서 “멤버 빼고 다 바뀌었다”를 선언하고 콘셉트의 변화를 예고한 바 있듯 청량한 소년의 이미지를 벗어나 성숙하고 섹시한 남자로 ‘리부트’한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타이틀 곡 ‘워너비(WANNABE)’는 고요하지만 후렴구로 갈수록 격정적이고 거친 음악적 구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골든차일드의 내면 속 자아를 표현해내고 있다.

또 애틋하고 유쾌한 감성을 표현한 ‘느껴줘(Lately)’, 꿈을 쫓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위로곡 ‘나침반’,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유닛곡 ‘노 매터 왓(No Matter What)’, 듣는 이에게 따스한 위로를 건네는 홍주찬의 솔로곡 ‘문제아’, 골드차일드의 첫 시즌송 ‘그러다 봄’, 소년의 열정을 담은 고백송 ‘쉬즈 마이 걸(She’s My Girl)’, 순수한 사랑의 감정을 담은 유닛곡 ‘둘만의 천국’, 청량한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Y의 솔로곡 ‘판타지아(Fantasia)’, 닿을듯하지만 닿지 않는 마음을 노래한 ‘도망가지 마’, 항상 변치 않고 함께 하자는 소년들의 다짐과 바람이 담긴 유닛곡 ‘놓지 않기로 해’ 등 총 열두 곡들은 다채로움을 더해준다.

특히 데뷔 초부터 직접 작사에 참여해 실력을 입증 받은 바 있는 이장준, TAG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워너비’ 외에도 다수의 수록곡 가사 작업에도 참여해 눈길을 끈다.

한편 골든차일드는 음원 공개 직후인 18일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YES24 라이브홀에서 정규 1집 ‘리부트’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타이틀 곡 ‘워너비’를 비롯한 신곡 무대를 팬들에게 최초 공개한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