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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은행 가계대출, 5.4조 늘어…올 들어 최대폭 증가

2019-07-11 15:08, 윤하늘 기자 [XML:KR:1201: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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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 확대에 주담대 3.9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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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금융위)
(사진 = 금융위)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지난 6월 은행권 가계대출이 5조4000억원 늘어나면서 올해 들어 최대폭 증가했다.

이는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이 늘어나면서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의 증가폭이 확대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의 가계대출(주택금융공사 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848조9000억원으로 5조4000억원 늘었다. 올해 1월(1조1000억원 증가)부터 5개월 연속 가계대출 증가폭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말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626조4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3조9000억원 증가했다. 증가액 규모는 전월 2조9000억원 보다 1조원 늘어 이 또한 올 들어 최대치다.

이에 한은 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은 전세자금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신규아파트 입주 관련 자금수요가 늘면서 전월 보다 증가폭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기타대출은 지난달 2조1000억보다 줄어든 1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업대출은 전월 대비 2조1000억원 증가한 851조9000억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이후 증가 규모가 가장 적은 규모이며 분기말 일시상환으로 대기업대출이 2조2000억원 감소한 영향을 받았다.

분야별로 보면 대기업 대출은 분기 말 일시상환으로 2조2000억원으로 감소 전환했으며 중소기업 대출은 696조4000억원을 기록했는데 중소법인대출 취급 노력 등으로 전월 대비 4조3000억원 증가했다.

개인사업자 대출은 325조2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7000억원 늘었다.

 

NSP통신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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