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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커피전문점 브랜드 커피베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원한다.

25일 업체 측에 따르면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마스크 구입비용 부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취약계층인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지난 19일 서울시립 서울역쪽방상담소에 미세먼지 마스크(KF80) 1만 매를 후원했다.

▲커피베이(대표 백진성. 사진 오른쪽)는 지난 19일 서울역쪽방상담소(소장 김갑록. 왼쪽)를 방문, 미세먼지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 (커피베이)

이날 열린 물품 전달식에서 김갑록 서울역쪽방상담소장은 “먼저 기부의 뜻을 전달해 준 커피베이 덕분에 쪽방촌 이웃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도 “이번 황사마스크 후원이 미세먼지 방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커피베이는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상생 경영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500여 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인 커피베이는 복지원, 보육원 등에 물품을 지원하는 후원 행사 등 매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펴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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