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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2018년 흑자전환…게임·교육·블록체인 등 다양한 사업 전개

2019-03-15 08:46, 이복현 기자 [XML:KR:1103: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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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기준으로도 영업이익 6억6000만원 기록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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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한빛소프트)
(사진 = 한빛소프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가 2018년 연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14일 발표된 이 회사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398억원, 영업이익 5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개별 재무제표 기준으로도 매출 307억원, 영업이익 6억6000만원으로 흑자를 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흑자실현의 배경은 오디션 및 관련 IP(지적재산권) 사업을 통한 매출을 유지한 가운데, 일본 유명 게임사의 IP를 활용한 2개의 신작 공동개발 매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매출 다변화를 실현하면서 사업구조가 개선됐기 때문이다. 다만 영업 외적으로 브릴라이트 홍콩법인이 보유한 이더리움 등의 가치 하락이 일회성 요인으로 당기순손실에 영향을 미쳤다.

한빛소프트는 올해 다양한 게임 신작 출시 및 공격적인 신사업 전개를 통해, 실적 턴어라운드에 가속도를 붙인다.

게임사업의 경우 우선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도시어부 IP를 활용한 낚시게임 ‘도시어부M’를 상반기 서비스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또 아이오넷이 개발하고 당사가 퍼블리싱하는 ‘오디션 with 퍼즐’(가칭)을 연내 서비스할 예정이다. 일본 유명 IP를 활용한 게임과 '헬게이트' IP를 활용한 VR 게임도 최종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 서비스 15주년을 맞은 장수 PC 온라인게임 ‘오디션’의 경우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 등 해외지역에서의 인기가 높아 지속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에는 치후360을 통한 채널링을 통해 중국 시장 공략 확대에도 나섰다. PC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에이카’도 올해 대만 서비스를 확대했다.

차세대 전략 사업으로 추진 중인 교육사업에서는 영어 학습앱 ‘오잉글리시’가 외국어 학습에 가장 효과적인 듣고 말하는 반복 학습법(쉐도잉 학습법)으로 최근 특허 등록(외국어 학습시스템 및 이를 이용한 외국어 학습방법)을 승인받았다. 이 앱의 기능인 ‘나만의 영상’에 대해서도 현재 특허 출원한 상태다. 한빛소프트는 중국어 학습앱인 ‘오차이니즈’도 출시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의무화된 코딩 교육애 발맞춘 ‘씽크코딩 주니어’도 출시, 학원과 공부방을 중심으로 보급한다. 씽크코딩 주니어는 게임을 분석해 코딩 기초부터 응용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돼 학생 및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다.

헬스케어 앱인 ‘런데이’와 ‘핏데이’도 인기몰이 중이다. 런데이의 경우 실제 앱을 사용해 본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핏데이의 경우는 SK브로드밴드 B tv와 제휴해 ‘B tv x FITDAY’를 론칭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사업의 경우 브릴라이트 메인 네트워크를 오는 6월말 론칭할 계획이며 다양한 분야 파트너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브릴라이트는 게임을 넘어 생활 밀착형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현할 계획이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지난 1월 창립 20주년을 맞아 각 사업(게임, 교육, 블록체인, 헬스케어)의 영문 약자에 의미를 부여한 ‘Hanbift Brings Great Evolution’ 슬로건을 선포했다. 세상을 놀라게 할 진화를 가져온다는 뜻의 이 슬로건은 1세대 게임사로서 업계 및 사회 전반에 의미있는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창립 20주년을 맞은 올해 다각도의 사업에서 성과를 내 고객과 주주가치 제고에 나설 것”이라며 “타 업체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에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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