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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시중의 돈의 흐름을 파악하는 대표적인 통화지표 중 하나인 광의통화(M2)가 9월 2647.8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대비 6.4% 증가했다.

(한은)

한국은행 통화 및 유동성 발표에 따르면 9월 M2(평잔기준) 증가율은 전년 동월대비(원계열 기준, 평잔) 6.4%를 기록하며 전월(6.7%)에 비해 소폭 축소됐으나 기업부문 중심으로 민간신용이 꾸준히 확대되면서 지난해 9월 이후 대체로 상승흐름을 유지했다.

또 9월 전월대비(계절조정계열 기준, 평잔) M2 증가율은 -0.1%로 전월(0.6%)대비 감소로 전환됐다.

상품별로는 2년 미만 정기예적금(+11.5조원), 요구불예금(+2.6조원)은 증가했으나, MMF(-17.6조원) 등은 감소했다.

경제주체별로는 기타부문(+3.0조원), 가계 및 비영리단체(+1.9조원), 기업부문(+0.3조원)은 증가했으나 기타금융기관(-14.3조원)은 감소했다.

한편 한은의 10월중 은행 가계대출 중 기타대출 동향에 따르면 기타대출과 신용대출은 2008년 통계 편제 이후 최대치로 증가해 각각 4.2조원과 2.9조원 상승했고 여타대출은 1.3조원 증가했다(2014년 4월 +1.4조원 이후 최대)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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