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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올해 5개 게임 서비스” 목표…글로벌 출시 우선 계획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05-24 15:0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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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네오위즈가 올 하반기 5개정도의 신규 게임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문지수 네오위즈 대표는 24일 광화문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 하반기 전반적인 게임 서비스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번 자리는 올해 3월 네오위즈 신임 수장으로 취임한 문 대표가 처음으로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였다. 문 대표는 지난 2000년 네오위즈에 합류해 글로벌사업본부장, 그리고 일본법인인 게임온에서 7년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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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표는 “올 7월 이후 5개정도 게임을 낼 수 있을지 않을까 한다”며 목표를 제시했다. 다만 “게임쪽에 있으면서 제일 빨리 나왔던 게임은 예상보다 2달 정도 늦춰진 것이었다”며 “게임을 만들다 보면 연기될 수 있다. 희망사항”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표는 자사 게임의 IP 강화와 글로벌 시장 공략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향후에 나오는 게임에 대해서는 “국내 보다는 글로벌 시장 출시를 우선 계획해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모바일게임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각 스튜디오 간 협력을 통해 모바일게임 시장의 협의할 부분을 함께 진행할 것”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게임 시장에 적응하기 위해 각 스튜디오 조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특히 ‘블레스’ 관련 개발인력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면서 “MMORPG를 개발하고 있다”며 “개발인력은 줄었다가 다른 프로젝트를 개발하기 위해 다시 늘었다”고 말했다.

웹보드게임에 대해서는 “현 규제가 있지만 웹보드게임 매출은 늘어날 것”이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비췄다. 현재 웹보드게임은 게임엔진 교체로 인해 개발이슈에 대응하고 있고 또 신규 업데이트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외 포트나이트 PC방 서비스에 대해 에픽게임즈와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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