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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픽, 킹덤 등 다양한 장르 콘텐츠 ‘강점’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4-02 13:2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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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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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컴투스가 서비스하고 데이세븐이 개발한 스토리픽은 다양한 장르의 스토리 콘텐츠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스토리게임 플랫폼이다. 기존의 스토리게임이 대부분 로맨스판타지 장르에 치중돼 있던 것과 달리 컴투스의 스토리픽에서는 SF, 느와르, 추리 등 다양한 유저 취향을 충족시키는 폭넓은 장르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플랫폼 메인 화면에서는 각 장르별로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으며, 작품의 연재 일자, 게재 상태, 간략한 줄거리 등 세부 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

또 스토리픽에서는 최근 감상 중인 작품, 인기 작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 별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열람중인 콘텐츠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저의 취향을 분석해 작품을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시스템도 순차적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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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결말 즐기는 스토리게임 = 먼저 플랫폼 스토리픽 메인화면에서 플레이 하고 싶은 스토리게임을 선택해 실행하면 캐릭터의 의상, 헤어스타일을 설정하고, 이어 유저의 이름을 직접 입력할 수 있는 페이지가 등장한다. 유저 이름의 경우 얼마든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지만, 인터렉티브(Interactive) 소설 형태의 스토리게임의 특성상 실제 본인의 이름을 입력하면 보다 실감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각 단계별로 다양한 선택지가 주어지며, 유저는 자신이 원하는 상대 캐릭터와 스토리, 답변 등을 직접 고를 수 있다. 이처럼 매 순간의 선택이 메인 스토리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치게 되며, 결과적으로 유저는 자신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결말을 마주하게 된다.

이외 메인스토리 외에도 등장 인물의 속마음 이야기를 들여다볼 수 있는 스핀오프 콘텐츠를 추가로 즐길 수 있으며, 옷장 기능도 있어 자신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의상을 착용 및 수집할 수 있다. 또 각 게임마다 중요한 장면에서 제공되는 멋진 일러스트와 다양한 엔딩 스토리를 모아 감상할 수 있는 재미도 곳곳에 숨겨져 있다.

◆다양한 장르의 스토리게임 콘텐츠 = 스토리게임 플랫폼 스토리픽에는 ‘일진에게 찍혔을 때’, ‘새빛남고 학생회’ 등 데이세븐의 기존 인기작품뿐 아니라 ‘킹덤’, ‘하트시그널’ 등 유명 IP를 활용한 신작 스토리게임이 업데이트 되며, 그 밖에도 스토리픽 플랫폼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데이세븐의 유명 스토리게임으로, 원작 IP를 기반으로 한 소설을 비롯해 웹드라마, 웹툰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재탄생하며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스토리게임의 경우 원작 ‘일진에게 찍혔을 때’와 시즌2 ‘일진에게 반했을 때’가 제작되었으며, 최근에는 시즌3 ‘일진에게 빠졌을 때’가 새롭게 제작되고 있어 유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작품은 원작에 이어 고등학교 3학년이 된 주인공들의 우정과 연애 스토리를 다루고 있으며, 조만간 ‘스토리픽’ 플랫폼을 통해 단독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스토리픽에 들어가는 신규 작품 중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IP를 활용해 제작된 스토리게임 ‘킹덤’이 포함돼 있다. 최근 시즌2를 새롭게 공개하며 또 한번 화제가 됐던 드라마 ‘킹덤’은 좀비가 등장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콘텐츠로 전쟁과 기근에 신음하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왕세자 이창이 반역자로 몰리며 역병의 원인을 파헤쳐 나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스토리게임 ‘킹덤’에서 주목할 부분은 게임의 기본적인 스토리 라인은 원작 드라마와 동일하지만, 게임 진행 과정에서 유저가 어떤 선택지를 고르느냐에 따라 각기 다른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점이다. 특히 각 챕터 별로 이야기의 결말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결정적 선택의 순간이 등장하며, 경우에 따라 주인공이 죽게 되거나 처음부터 이야기를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 돌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킹덤’은 1화 첫 장면에서부터 생생한 그래픽과 스산한 분위기의 음향 효과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실제 드라마를 보는 듯한 장면 묘사와 등장인물의 대사 등 다양한 요소로 게임 내 유저 몰입도를 높여나간다. 이에 드라마로 ‘킹덤’을 처음 접했던 팬들도 별다른 거부감 없이 게임을 플레이하며, 내가 직접 만들어 가는 스토리게임만의 독특한 매력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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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은 채널A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 시즌1, 2 방송 당시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컴투스는 ‘하트시그널’의 IP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게임을 제작해 기존 방송 프로그램의 재미와 더불어 유저가 직접 극 속에 들어가 남녀 주인공들과 한 달간의 합숙생활을 시작하고, 그 안에서 자신의 짝을 찾아가는 듯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유저들은 마치 실제 하트시그널 프로그램 참가자가 된 듯한 느낌으로 스토리를 진행하며, 여러 인물들의 성격을 파악하고, 분기별 선택을 통해 특정 캐릭터에게 호감을 표현할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에피소드와 선택지가 모여 시그널하우스의 커플이 탄생하게 된다.

이처럼 유저들은 스토리픽 플랫폼을 통해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에서부터 달콤한 로맨스판타지까지 여러 장르의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으며,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더불어 ▲미니게임, ▲수집 콘텐츠, ▲스핀오프 등 부가적인 재미 요소를 통해 한층 더 새로워진 스토리게임을 다방면으로 즐길 수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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