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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오후 3시 26분쯤 민간 잠수부 2명 세월호 2층 격실 진입...통로 확보 성공...선체 안 장애물로 더 진입 힘들어...실종자 발견 못해”
[사고 현장 자원봉사자 정지현 씨 인터뷰]
“유가족·실종자 가족, 오보·허위보도 등 언론에 반감”
“진도 실내 체육관에서 기자들 내쫓기고 있어”
“잠수부 500명은 본 적 없어...확실치 않아”
“실종자 가족 20여명 배 타고 바다로 나갈 계획”
“현장 날씨 많이 좋아져...구조 활동에 무리 없을 듯”
“사고 현장과 진도 실내 체육관 소통 잘 안돼”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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