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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오병윤 원내대표(가운데).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주요뉴스입니다.

통합진보당 원내대표의 천안함 4주기 추모식에 참석이 유족들의 저지로 무산됐습니다.

이르면 오는 6월부터 공인인증서 없이 인터넷 쇼핑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에서 성매매로 유죄가 인정되면 여권 발급이 제한됩니다.

층간소음을 참지 못해 위층에 불을 지른 30대가 구속됐습니다.


[뉴스1] 정치 “통진당 오병윤 원내대표 천안함 4주기 추모식 참석 무산”
오병윤 통합진보당 원내대표의 '천안함 용사 4주기 추모식' 참석이 유족들의 저지로 무산됐습니다.

오 대표는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대전국립현충원을 찾았지만 유가족들이 천안함 폭침에 대한 통합진보당의 입장이 정리되기까지는 행사에 참석할 수 없다며 입장을 막았습니다.

이에 오 대표는 당 대표로 왔지만 당장 당론을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며 돌아갔습니다.

천안함 희생장병 유족들은 전날 협의를 통해 통합진보당 참석을 막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뉴스2] 경제 “이르면 6월부터 공인인증서 없이 인터넷 쇼핑 가능”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외국인 뿐 아니라 내국인도 공인인증서 없이 국내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건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인터넷쇼핑몰에서 30만원 이상의 물품을 구매하려면 반드시 공인인증서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비자나 마스터카드처럼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신용카드 번호를 입력하면 공인인증서 없이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뉴스3] 사회 “외국서 성매매로 유죄 인정되면 여권 제한”
여성가족부는 오늘 외교부, 법무부 등과 관계부처 성매매 방지대책 추진점검단 회의를 열고 외국에서 성매매 등을 저질러 강제출국 되거나 유죄판결을 받은 경우 최대 3년까지 여권 발급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외국정부에 의해 강제 추방된 경우만 여권 발급을 제한해 왔지만 그 대상을 넓힌 것입니다.

이와함께 오는 9월부터 시행되는 개정된 성매매 방지와 피해자 보호법에 따라 공공기관의 성매매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성매매를 알선할 우려가 있는 온라인 사이트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채팅 창에서는 성매매가 처벌 대상이라는 경고 문구를 게시하도록 했습니다.


[뉴스4] 사회"층간소음 못참아 아이 4명 사는 위층에 불지른 30대 구속"
서울 구로경찰서는 아파트 윗집 앞에 고의로 불을 낸 혐의로 35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월 서울 개봉동의 아파트에서 윗집에 사는 37살 B 씨의 집 앞에 있던 유모차 등에 불을 붙여 1400만 원의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아이들이 뛰어다니는 소리 등으로 윗집에 사는 B 씨와 1년여 동안 크고 작은 갈등을 빚어오다 술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상으로 주요뉴스를 마칩니다.


[영상편집] 오혜원 PD dotoli5@nspna.com
[진행]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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