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새봄을 맞아 순천시의 정원산업육성을 위해 3월 3일부터 19일까지 17일간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광장에서 제2회 ‘꽃과 나무시장’을 개장했습니다.
개장식에는 조충훈순천시장과 시관계자 및 따뜻한 봄을 맞아 정원을 찾은 관람객들이 함께해 아름다운 꽃과 나무시장에 대한 관심이 더 했습니다.
이번 꽃과 나무시장에는 순천정원문화산업발전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것으로 품질 보장은 물론이고 다양한 묘목과 조경수를 전시·판매합니다.
인터뷰 : 조충훈 순천시장
새로운 정원문화를 일으키고 블루오션이라고 할 수 있는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정원과 묘목, 화훼의 중심 도시로써 여러분들이 알고 있는 이 묘목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 임종기 순천시의회 의장
순천이 화훼와 정원수마저도 메카가 된다는 마음으로 임해야 할 것만 같습니다.
관광객에게 섞여있는 하나의 공간으로 재탄생 됐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동문 광장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봄날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주며 반짝 경매도 수시로 이뤄져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 박훈 순천시 정원산업 담당
Q : 개최 배경과 향후 계획에 대해...
A : 순천만국가정원이 되면서 정원박람회 후방산업으로 지역 생산농가의 고부가가치 정원수를 생산하기 위한 시장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꽃과 나무시장은 장차 순천시에서 계획한 정원산업벨트 일환으로 1차로 정원기술센터, 2차로 정원수 기자재 종합유통 전시판매장, 정원수 공판장을 건축해야할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붐을 일으키면서 순천시 국가정원과 함께 상생해 순천을 정원의 메카로 만들 계획입니다.
꽃과 나무시장이 열리고 있는 순천만국가정원 동문광장에서 NSP뉴스 이영춘입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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