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시가 시민 건강을 위해 관내 6개 기관(순천시 순천대학교, 청암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 한국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순천곡성지사)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민·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시는 전국 최초로 작년 5월부터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만성질환 관리의 날로 정하고 보건소 1개소에서 동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해 왔으며 오는 10일부터는 읍·면지역까지 확대해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9개 보건지소에서도 운영하게 됩니다.
인터뷰 : 조충훈 순천시장
순천시민의 건강, 질병으로부터 보호를 하는데 대학총장님과 학생들이 같이 한다는 것에 대해서 기대가 큽니다.
중앙정부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작년 5월 ‘심뇌혈관질환 관리법’을 제정, 공포했고 ‘만성질환 예방 관리법’이 의원 발의된 상태입니다.
김미자 순천시 건강증진과장은 만성질환 관리는 빨리 시작할수록 자기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며 만성질환 관리의 날 행사에 참여해 본인 건강 수치를 알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 박진성 순천국립대학교 총장
순천시민들의 건강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고 백세시대를 사는 큰 탄탄대로를 걷는 첫 걸음이다. 이러한 생각이 듭니다.
만성질환 관리의 날은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로 부족한 보건·의료 자원봉사 인력 및 홍보물품을 확보하고 적극적인 시민 참여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nsp뉴스 이영춘입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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