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멋이 있고 아름다움이 있는 이곳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제1회 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가 11월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약 한달동안 개최됩니다.
미술제는 순천시와 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SEEAF)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전라남도·한국문화예술위원회·체육진흥공단·한국미술협회의 후원과 알파색채(주)가 협찬으로 열립니다.
[인터뷰] 김영규 / 2016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 조직위원장
순천시는 그 동안 국민들에게 생태도시 정원의 도시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한 생태정원에 이제 문화예술을 덧붙여 아시아 생태문화 중심도시로 나아가고자 방향을 정했습니다.
지난 9월에 열린 순천만국제교항악축제에 이어 이번 11월에 교차하는 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는 이러한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가지고 있는 국가정원에 예술을 덧붙여 어느 누구나 와서 보면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예술작품이 어우러지는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하는 내용입니다.
늦가을에 열리는 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로 많이 오셔서 많은 관람 바랍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을 모태로 그 속에서 세계 26개국 57명(팀)의 국내외 작가가 창의성 풍부한 작품세계 속에서 관중들과 함께 세계적인 멋진 미술품과 어우러진 ‘낙원’으로 변모한 연출 장면을 만나게 됩니다.
이번 미술제 전시는 ‘낙원유람(樂園遊覽, Voyage into Paradise)을 주제로 순천만국가정원의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일대에서 펼쳐지는 야외설치전(전시1)을 비롯해 ‘남도의 낙원’을 주제로 센터내에서 개최하는 실내전(전시2), 순천만국가정원에서 관객 참여형으로 열리는 ‘큰 뜰 유람’이란 주제로 3가지의 퍼포먼스(전시3)로 구성했습니다.
[인터뷰] 김성호 / 2016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 총감독
이번 전시는 주제를 낙원유람으로 선정했는데 이것은 정원이라고 하는 개념에서 연락정원이라고 하는 인간에게 크나큰 기쁨을 준다라는 개념에서 가져온 용어가 되겠습니다.
이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잃어버린 낙원을 되찾는 과정들을 이 미술제를 통해 함께 고찰해보고 자연과 환경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겨보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미술제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전시 123과 더불어 생태워크숍이란 프로그램도 있고 다양한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으니 즐거운 마음으로 방문하셔서 이 전시들을 마음껏 누리시고 자연환경들의 소중함을 습득해가는 귀중한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미술제를 통해 순천의 아름다움으로 행복의 미래를 설계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nsp뉴스 이영춘입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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