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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브리핑 “금감원 직원 사칭 보이스피싱 일당 검거”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4-11-04 16:47 KRD1
#금감원 #보이스피싱 #외국인관광객 #캐나다 #IS공습

▲외국인 관광객 10명 중 8명 한국여행 안전 ▲자동차 등록대수 2천만 대 돌파...세계 15위 ▲캐나다, 첫 IS 공습 단행

[NSPTV] 주요뉴스브리핑 “금감원 직원 사칭 보이스피싱 일당 검거”
NSP통신-도남선 기자.
도남선 기자.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안녕하십니까.

11월 4일 주요뉴스브리핑입니다.

금감원 직원을 사칭해 돈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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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10명 중 8명은 한국여행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2000만 대를 넘었습니다.

IS 격퇴전에 참가하고 있는 캐나다가 처음으로 IS에 대한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뉴스1] 사회 금감원 직원 사칭 보이스피싱 일당 검거
금감원 직원을 사칭해 돈만 가로챈 보이스피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를 벌여 돈을 가로챈 혐의로 주범 32살 A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달 14일부터 최근까지 80살 B 씨 등 노인 6명을 속여 모두 3억 70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계좌 이체를 통해 돈을 가로채는 기존 보이스피싱 수법을 쓰면 들통 날 것을 염려해 위조된 신분증으로 금감원 직원 행세를 하며 직접 만나 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뉴스2] 경제 외국인 관광객 10명 중 8명 한국여행 안전
외국인 10명 중 8명은 한국여행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7월에서 10월 사이 외국인 관광객 70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1.4%가 한국여행이 안전하다고 대답했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일본에 비해선 다소 뒤쳐지지만 북미나 유럽, 홍콩을 크게 웃도는 긍정적인 반응이라고 관광공사는 설명했습니다.

국내 최초로 '관광'과 '안전'의 상호 연관성을 분석한 이번 조사에서 내국인 응답자의 61%가 국내여행을 안전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스3] 경제 자동차 등록대수 2천만 대 돌파...세계 15위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0일 오전 11시에 자동차 등록대수가 2000만 2967대로 2000만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자동차 등록제도 원년인 지난 1945년의 7천여 대에서 69년 만에 2700배 증가한 규모입니다.

자동차 1대 기준 인구는 1946년의 2127명에서 현재 2.56명으로 크게 낮아졌습니다.

자동차 등록대수가 2000만 대를 넘은 것은 한국이 세계에서 15번째이며 아시아에서는 일본, 중국, 인도에 이은 4번째입니다

[뉴스4] 국제 캐나다, 첫 IS 공습 단행
이슬람 급진 무장세력, IS 격퇴전에 참가하고 있는 캐나다가 처음으로 IS에 대한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로브 니콜슨 캐나다 국방부 장관은 공군이 지난 2일 CF-18 전투기로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인근 팔루자에 있는 IS 건설 장비를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군 관계자는 캐나다 공군이 IS 점령 지역에 4차례의 공습 작전을 벌여 불도저와 덤프트럭 등을 파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IS는 팔루자에 병력 400여 명을 두고 방어 시설을 건설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11월 4일 주요뉴스브리핑 도남선이었습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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