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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속이야기

지난해 소득보다 세금이 더 증가…저소득층 공적이전소득↑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5-12-04 14:06 KRX5 R5
#공적이전소득 #배급 #가계소득 #세금 #연금
NSP통신- (그래프 =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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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 = 한국은행)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지난해 가구당 평균 세금은 472만원으로 전년 대비 9.7% 올랐다. 같은 기간 가구당 소득은 7427만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소득보다 세금 증가율이 더 높았다.

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가구소득은 7427만원으로 집계됐다.

소득 1분위 가구는 가구소득이 1522만원으로 소득 구성 중 공적이전소득이 48%(679만원), 근로소득은 24.9%(401만원을 차지했다. 전년 대비 사업소득, 재산소득, 공적이전소득이 각각 9.5%, 6.8%, 5.1% 증가했으나 근로소득과 사적이전소득이 모두 1.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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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이전소득은 국가·공공기관이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수당·연금·급여 등이다.

소득5분위 가구의 근로소득은 가구소득 중 69.2%(1억 2006만원)를 차지했다. 소득5분위가구는 전년 대비 근로소득, 사업소득, 재산소득, 공적이전소득이 각각 3.7%, 3.9%, 9.7%, 8.0% 증가했다.

세금, 사회보험료, 연금 등 비소비지출은 1396만원으로 전년 대비 5.7% 증가했다. ▲세금은 472만원 ▲공적연금·사회보험료 448만원 ▲이자비용 271만원 271만원 ▲가구간 이전지출 158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구성비는 ▲세금 33.8% ▲공적연금·사회보험료 32.1% ▲이자비용 19.4% 등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공적연금·사회보험료의 비중은 1.2%p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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