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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CI (사진 = GS건설)

(서울=NSP통신) 정현우 기자 = GS건설은 2024년 연간 연결실적 잠정 집계 결과 영업이익 2862억원을 기록해 실적이 상승했다. 이번 실적은 2023년 3880억원의 손실과 비교하면 약 6742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이로인해 GS건설은 수익성 회복과 함께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은 12조 8638억원으로 2023년 대비 4.3% 감소했다. 신규 수주는 19조 9100억원으로 2023년 대비 95.5% 증가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이는 창사이래 최대 규모다.

사업본부별 매출은 건축주택사업본부가 2023년 10조 2371억원에서 9조 5109억원으로 7.1% 감소했다.

인프라사업본부는 2023년 1조 1041억원에서 1조 1535억원으로 4.5% 증가했다. 플랜트사업본부는 2023년 3004억원에서 4257억원으로 41.7% 증가했다.

2024년 건축주택본부는 부산 부곡2구역 주택재개발사업(6439억원), 청량리 제6구역 주택재개발사업(4869억원) 등을 신규 수주했다.

플랜트사업본부는 사우디아라비아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패키지2번(1조 6039억원), 동북아 LNG Hub 터미널1단계 프로젝트(5879억원) 등을 신규 수주했다.

GS건설의 2024년 4분기 실적은 매출 3조 3865억원, 신규수주는 6조 9492억원으로 각각 3분기 대비 8.9%, 50.5% 감소했다.

한편 GS건설은 2025년 경영 목표로 매출 12조 6000억원, 신규수주 14조 3000억원을 제시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안전과 품질에 기반해 건설업의 기본을 강화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업의 기반과 내실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정현우 기자(jhw340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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