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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TV 건강클리닉

구자룡 원장, “이명, 귀에서 소리가 나면 빨리 치료하세요”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5-12-15 13:00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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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약과 약침요법 등 침과 청력 단련기 병행하면 이명 증세 완화에 큰 효과 볼 수 있어

[NSPTV 건강클리닉] 구자룡 원장, “이명, 귀에서 소리가 나면 빨리 치료하세요”
NSP통신-한방으로 이명 치료법을 제안하는 구자룡 소리청행운한의원장. (소리청행운한의원)
한방으로 이명 치료법을 제안하는 구자룡 소리청행운한의원장. (소리청행운한의원)

(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윤민영 기자]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금 제 목소리가 잘 들리시나요? 이렇게 일상생활 속에서 의사소통에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듣는 귀’인데요. 오늘은 부산 소리청 행운한의원의 구자룡 원장님과 함께 귀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장님 안녕하십니까.

최근에 이명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다고 하는데 이명이 어떤 질환인가요?

[구자룡 원장]
이명은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 질병입니다. 예를 들자면 매미, 귀뚜라미... 바람빠지는 소리 등등 자기만 느낄 수 있는 특이한 소리가 귀에서 나는 질환이 이명이라고 합니다. 심해지면 머리 안에서도 ‘두명’이라고 해서 머리 안에서도 들리는 이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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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영 기자]
귀를 막을 수도 없고 환자 당사자는 굉장히 고통스러울 것 같아요. 이명의 증상은 소리 외에도 다른 방법으로도 나타나나요?

[구자룡 원장]
이명 때문에 불면증이 심해지고 여러 가지 두통, 불면증 등등으로 인해 여러 가지 합병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일 심한 건 난청이 생겨요. 이명을 오래놔두면 난청이 발생합니다.

[윤민영 기자]
이명의 원인이 있나요?

[구자룡 원장]
제일 첫째 원인은 정신적 스트레스입니다. 정신적 스트레스가 강해지면 몸속에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많이 분비가 되는데 그 호르몬이 신경계를 긴장시켜서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킵니다. 귓속과 머릿속으로 혈액순환장애가 일어나면 반드시 이명이 발생합니다.

[윤민영 기자]
소리청 한의원에서는 이명을 어떤 방법으로 치료하게 되나요?

[구자룡 원장]
제일 처음에 체질 감별을 해서 체질약을 씁니다. 두 번째로는 약침요법이라고 약침요법과 침요법이 있고 세 번째는 ‘청력 단련기’라고 해서 청력을 단련시켜주는 장치가 개발돼있습니다. 역치를 이용한 ‘청력 단련기’를 가지고 침을 맞으면서 같이 청력을 단련하면 이명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윤민영 기자] 귀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어떤 게 있나요?

[구자룡 원장]
음악을 이어폰으로 크게 듣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 소음이 심한 곳에서 근무하시는 분은 귀마개를 꼭 착용하시고 근무하시고 또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사람들이 이명이 잘 발생하기 때문에 식사도 잘하시고 운동도 하시고 스트레스를 멀리 하면서 행복하게 사셔야 이명이 예방될 수 있습니다.

[윤민영 기자]
마지막으로 귀 질환에 노출돼있는 현대인들에게 한 말씀 해주십시오.

[구자룡 원장]
이명증은 고통이 있는데 죽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골치가 아파서 치료하는 것도 어렵고 약도 없고 하니까 방치해 놓는 수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지나면 보청기 쪽으로 가거든요. 그래서 이명을 예방하시려면 음식을 잘 잡수셔야 되고 술 담배 꼭 멀리 하셔야 되고 성생활의 절제를 해주셔야 됩니다. 이 이명이 치료를 하다보면 호르몬하고도 관계가 깊다는 것이 있거든요. 마지막으로 스트레스가 받치면 스트레스를 피하는 방법을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피하는 방법을 각자 잘 찾으셔가지고 몸에 나쁜 기운이 들지 않도록 노력해주셔야 됩니다. 그래야 이명이 잘 치료됩니다.

[윤민영 기자]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면역을 강화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가 있겠네요. 오늘 인터뷰 감사합니다.

[구자룡 원장]
감사합니다.

[윤민영 기자]
지금까지 소리청 행운 한의원의 구자룡 원장과 함께 했습니다.


[촬영편집] 박재환 PD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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