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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PF 부실, 시장 불안요인 확산 가능성 낮아”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4-03-25 11:24 KRX7
#부동산PF #PF부실 #4월위기설 #김소영 #금융위
NSP통신-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19일 오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개최한 2024년 OECD 국제 금융교육 주간 행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 금융위원회)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19일 오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개최한 2024년 OECD 국제 금융교육 주간 행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 금융위원회)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최근 불거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4월 위기설에 다시 한 번 선을 그었다. PF 부실 문제가 시장 불안요인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낮다는 평가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5일 오전 국장급 이상 간부들과 현안점검회의를 갖고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김 부위원장은 대내외적으로 변수가 많은 만큼 무엇보다도 금융시장 안정이 유지되도록 세심한 노력을 지속하면서 현재 수행하고 있는 금융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부위원장은 “최근 제2금융권·부동산 PF 등에 대한 일부 시장 우려가 있으나 정부와 유관기관들이 충분한 대응수단을 확보해 일관성 있게 관리하고 있는 만큼 시장 불안요인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금융시장 안정이 유지되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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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금리, 고물가 지속에 따른 서민과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소상공인 이자 환급, 서민금융·고용·복지지원 연계시스템 구축,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확대, 신용사면, 부동산 PF시장 연착륙, 맞춤형 기업자금 지원 등 민생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신속히 정책에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관계기관들과 금융시장의 위험요인을 철저히 모니터링 하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한편 주요 민생금융 지원방안의 정책집행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현장에 직접 나가 금융애로 파악과 해소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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