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풀무원 계열의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이씨엠디(ECMD)가 단체급식업계 최초로 3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을 획득했다.
풀무원 이씨엠디는 1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5년 하반기 소비자 중심경영 인증서 수여식 및 포럼’에서 CCM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씨엠디는 2012년 단체급식업계 최초로 CCM 인증을 받은 이래 올해도 재인증에 성공하며 업계 최초 3회 연속 CCM 인증을 받았다.
CCM은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 인증하는 제도로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국가공인제도다.
이씨엠디는 ‘인간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로하스기업’이라는 기업 미션과 ‘고객가치창출, 고객기쁨경영 실현이 최우선’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매해 발전된 CCM 추진 계획을 시행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소비자들에게 로하스(LOHAS: 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생활실천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뉴얼을 구축하고 고객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해 정보를 제공하는 등 소비자만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아울러 고객의 소리 (VOC)를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현장형 CCM을 시행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부분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한편 풀무원은 2007년 식품기업 최초로 풀무원식품이 CCM 인증을 획득한 이래 풀무원건강생활, 올가홀푸드, 푸드머스, 이씨엠디 등 총 5개의 전 계열사가 CCM 인증을 획득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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