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CJ제일제당은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지난 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2015 MAMA(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즈)’에서 주요 글로벌 전략 제품들을 선보이며 한국 음식문화를 알렸다고 3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2015 MAMA 현장에서 관람객들에게 ‘싸이만두’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비고 만두’를 비롯해 ‘비비고 송송이 김치’, ‘비비고 김스낵’, ‘햇반 컵반’ 등 주요 가공식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식 부스를 운영했다.
시식행사 외에도 향후 홍콩·중화권 내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BYO 유산균’, 쁘띠첼 요거젤리’ 등을 제공하며 제품 테스트도 진행했다. 관람객들은 풍부한 육즙과 야채가 특징인 만두와 건강 스낵인 김스낵, 간편식 ‘햇반 컵반’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CJ 측은 전했다.
아울러 한국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즐기며 비비고 브랜드와 관련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어 호응을 얻었다.
CJ제일제당 비비고 관계자는 “한류에 관심이 많은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식에 대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비비고 브랜드 소비를 이끌어 갈 미래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MAMA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며 “최근 신곡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월드스타 싸이를 광고모델로 앞세워 한류문화와 함께 전 세계 한식의 맛과 멋을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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