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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싱가포르에 첫 매장 오픈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5-11-23 10:02 KRD2
#카페베네 #싱가포르 1호점 #비보시티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동남아시아 최대 무역·금융 중심지인 싱가포르에 첫 번째 매장을 열었다.

카페베네는 싱가포르 남단 해안가 하버프론트에 위치한 비보시티몰에 싱가포르 1호점을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싱가포르 1호점 ‘비보시티(Vivocity)’점은 131㎡(약 40평) 규모로 매장 앞 테라스 공간까지 총 62개 좌석을 배치했다.

NSP통신-카페베네 싱가포르 1호점 매장 전경 (카페베네 제공)
카페베네 '싱가포르 1호점' 매장 전경 (카페베네 제공)

1호점이 위치한 비보시티몰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및 각종 레포트, 호텔, 리조트 등으로 유명한 센토사섬과 싱가포르 본토를 잇는 지점에 위치해 월 평균 방문객수가 440만명에 이르는 싱가포르 최대 쇼핑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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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백화점인 탕스백화점, 비보마트 외에도 300여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한국 푸드코트 개념의 ‘푸드리퍼블릭’이 대규모로 자리잡고 있어 쇼핑객이나 관광객은 물론 한끼 식사를 위해 방문하는 주변 오피스 직장인들까지 유동인구가 많다.

특히 카페베네가 자리한 2층은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 골든빌리지를 비롯해 토이저러스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친구, 연인, 가족 등 다양한 층의 고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카페베네 측은 기대했다.

카페베네는 커피, 빙수, 와플 등 기존의 베스트셀러 메뉴와 함께 싱가포르 현지인의 입맛에 맞춰 새로운 음료 및 디저트 메뉴를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싱가포르는 테이크아웃 문화가 발달해 있다는 점을 고려해 바쁜 직장인들이 간단히 끼니를 해결할 수 있도록 테이크아웃 전용 ‘고메(Gourmet)’ 메뉴를 따로 마련할 예정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동남아 최대 무역, 금융 중심지이자 연간 14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매력적인 나라로 카페베네는 한국 토종 커피전문점 브랜드로써 한국의 커피와 디저트 및 독창적인 카페문화를 알릴 것”이라며 “싱가포르 현지인의 취향과 입맛을 고려해 다양한 메뉴 개발에 힘써 새로운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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