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풀무원이 충북 괴산에서 처음 열리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유기농 산업관에 부스를 마련해 로하스 기업 홍보에 나선다.
풀무원은 내달 11일까지 충북 괴산군 엑스포농원에서 열리는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공식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충청북도와 괴산군, 세계유기농업학회가 공동 개최하는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국내외 264개 친환경 기업이 참가, 66만 여명의 관람객 유치가 예상되는 대규모 유기농 박람회다. ‘생태적 삶-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는 주제로 전시·체험·학술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괴산은 풀무원 브랜드의 출발점인 풀무원농장 창업자 故원경선 원장의 기념관이 있는 곳이다. 풀무원은 ‘한국 유기농의 아버지’인 원경선 원장님의 ‘이웃사랑과 생명존중의 정신’을 이어받은 회사로 이번 유기농엑스포를 적극 지원하고 참가하게 됐다.
이번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풀무원이 마련한 홍보 부스 컨셉은 ‘숨’이다. 창업부터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한 현재까지 풀무원의 역사와 바른먹거리, 로하스 가치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했다.
홍보관 콘텐츠는 △땅이 숨을 쉬다 △잠시 숨을 돌리다 △함께 숨쉬다 △숨이 벅차오르는 일 △숨쉬는 밥상 등 5개의 테마로 나뉜다.
아울러 풀무원은 홍보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도 펼친다.
한편 풀무원은 이번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3월말 산림청과 함께한 ‘치유의 숲’ 조성 나무심기 행사에서 이시종 충북 도지사에게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김혜경 풀무원로하스아카데미 본부장은 “세계 최초로 열리는 유기농엑스포에서 국내 유기농 역사를 이끌어 온 풀무원이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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