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탐앤탐스 매장, 갤러리형 카페로 변신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5-07-14 13:13 KRD2
#탐앤탐스 #갤러리형 카페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탐스커버리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운영하는 매장이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갤러리형 카페로 변신한다.

탐앤탐스는 오는 9월 4일까지 탐앤탐스블랙과 탐스커버리 매장에서 제11차 ‘갤러리탐(Gallery耽)’ 신규 전시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갤러리탐은 문화 예술 발전과 신진 작가 발굴을 위해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 중인 탐앤탐스의 문화 예술 프로젝트다.

이번 11차 갤러리탐은 탐앤탐스블랙 압구정점·도산로점·청담점·이태원점·명동눈스퀘어점과 탐스커버리 건대점 등 총 6개의 매장에서 진행된다.

G03-9894841702

탐앤탐스는 이 매장들을 갤러리형 카페로 재탄생 시킨다. 신진 작가들에게 매장 전체를 전시 공간으로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전시 준비부터 오픈식, 전시 기획 등 전반적인 운영을 맡는다.

NSP통신-탐앤탐스블랙 압구정점 이용제 작가의 Bubbles展 (탐앤탐스 제공)
탐앤탐스블랙 압구정점 이용제 작가의 ‘Bubbles’展 (탐앤탐스 제공)

또 전국 매장에서는 영상 기기를 통해 이들 작가의 전시 안내 및 작품을 상영하고 탐앤탐스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해 전시 정보를 안내하는 등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 지난 1일에는 갤러리탐 1기~10기까지 참여 작가를 초청해 신진 작가들의 발전을 도모하는 ‘작가의 밤’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아울러 블랙 압구정점에는 이용제 작가의 ‘Bubbles’展, 도산로점에서는 신선애 작가의 ‘떠다니는 빛(floating light)’展, 청담점에서는 장연수 작가의 ‘색으로 본 세상’展, 이태원점에서는 전포롱 작가의 ‘OH MY MUSE’展, 명동눈스퀘어점에서는 김민송 작가의 ‘망각의 정원’展이 전시된다. 천유준 작가의 ‘A moment in space and time’展은 탐스커버리 건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제훈 탐앤탐스 마케팅기획팀장은 “갤러리탐을 통해 역량 있는 신진 작가들을 꾸준히 발굴·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에는 젊은 작가들의 미술시장 데뷔 등용문인 ‘아시아프’ 출신 작가들이 대거 포진돼 있어 실험적이고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탐 전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015아시아프’ 티켓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1-2125512898
G02-3602246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