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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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메르스 영향으로 이달 25일부터 나흘간 개최 예정이던 ‘맘앤베이비엑스포’ 행사가 취소됐다.
유아교육 전문 브랜드 유아림은 메르스 영향으로 25일부터 진행될 예정이었던 맘앤베이비엑스포를 오는 11월로 연기한다고 22일 밝혔다.
유아림 측은 “메르스 여파가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자 베이비페어 특성상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신부, 영·유아 등의 안전 및 예방을 위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른 일반 박람회와 달리 안전한 환경에서 개최돼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관람객 및 참가기업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 6월 행사를 취소한 것.
이에 따라 서울·경기권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임신·출산·육아 박람회 ‘제20회 맘앤베이비엑스포’는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 2홀에서 오는 11월 26일~29일까지 나흘간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유아림에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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