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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 ​中 서남지역 진출…내륙시장 공략 본격화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5-06-08 16:41 KRD2
#설빙 #서안명주식품유한공사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한국식 디저트 전문점 설빙이 중국 서남지역 사천성(쓰촨성), 산시성, 중경(충칭)의 진출을 확정하며 대륙의 입 맛 잡기에 본격 나선다.

​설빙은 중국 서남지역 식품브랜드 대리권을 소유한 대형 밴더사 서안명주식품유한공사(西安明珠食品有限公司)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설빙은 오는 8월 산시성 서안1호점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60개 매장 확대할 계획이다.​

NSP통신-8일 송파구 설빙 본사에서 열린 중국 진출 관련 양해각서 협약식에서 정선희 설빙 대표와 짜오화(趙華) 서안명주식품유한공사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설빙 제공)
8일 송파구 설빙 본사에서 열린 중국 진출 관련 양해각서 협약식에서 정선희 설빙 대표와 짜오화(趙華) 서안명주식품유한공사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설빙 제공)

설빙의 관계자는 “최근 오픈한 상해1호점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중국 내 설빙과 한국식 디저트메뉴의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었다”며 “중국 내륙을 대표하는 서남지역에 설빙이 빠른 시간 내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파트너사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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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설빙은 중국 서남지역 외 올해 초 중국 상해에 이어 태국과 MOU를 체결했으며 최근 상해1호점을 개장해 현지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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