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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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미국 뉴욕 콜럼버스 서클 지역에 파리바게뜨 57번가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파리바게뜨 57번가점은 맨해튼 지역 7번째 매장이다. 이 곳은 195㎡ 규모의 카페형 베이커리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동상으로 유명한 원형 광장인 콜럼버스 서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타임워너센터∙트럼프타워, 카네기홀∙링컨센터, 센트럴파크 등 세계적인 명소가 자리하고 있어 1일 평균 유동인구가 1000만명이 넘는 등 맨해튼 중에서도 특히 붐비는 곳이다.
이에 앞서 미드타운, 어퍼웨스트사이드, 타임스스퀘어, 파크에비뉴 등 SPC그룹이 최근 몇 해 동안 맨해튼 주요 상권에 선보인 매장도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호평이 실제 방문으로도 이어져 매장 실적도 흑자를 보이고 있다.
파리바게뜨 미국법인 관계자는 “맨해튼의 주요 상권에 진출하며 현지인들로부터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 파리바게뜨를 미국 내 다양한 지역에서 사랑 받는 브랜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현재 미국 전역에 4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중 가맹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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