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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CJ제일제당은 지난 3월 내놓은 생크림 냉장 디저트롤 쁘띠첼 ‘스윗롤’이 출시 2개월 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도 소비자가 기준으로 25억원 이상 기록했다.

쁘띠첼 스윗롤은 신선하고 부드러운 크림을 촉촉한 케이크 시트로 감싼 슬라이스 형태의 냉장 디저트 롤케이크다. 제품 한 개 당 크림의 비율을 케이크보다 많은 60%까지 끌어올려 부드럽고 신선해 백화점, 디저트 카페, 전문 베이커리 매장 제품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쁘띠첼 스윗롤 제품 3종(핑크스트로베리·프레시밀크·딥캐러멜)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은 쁘띠첼 스윗롤의 초반 성공 비결로 고품질의 냉장 디저트롤을 디저트 전문점이나 백화점에 가지 않고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또 주요 편의점을 중심으로 스윗롤과 어울리는 커피, 우유, 차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연계 마케팅을 펼친 것도 주효했다.

특히 CJ제일제당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감성과 재미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품 패키지에 쁘띠첼 SNS를 별도 표기해 소비자들을 온라인으로 끌어들였다. 크림이 뭍은 패턴을 이용한 롤모티콘, 스윗롤과 어울리는 배경음악(BGM), 소비자가 직접 업로드한 스윗롤 콘텐츠를 대중에게 소개하는 스윗픽(Sweet Pick)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 활용했다.

CJ제일제당은 향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을 중심으로 20~30대는 물론 다양한 연령층을 타깃으로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올해 매출 100억원 달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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