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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대상FNF 종가집이 나트륨 줄이기 실천 우수 업체로 선정됐다.

대상FNF 종가집은 지난 10일~12일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개최한 ‘삼삼한 건강 한마당’에서 나트륨 저감화 우수업체로 선정돼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삼삼한 건강 한마당은 식약처와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가 국민들이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개선하고 나트륨 줄이기 실천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 범국민 참여행사다. 나트륨 줄이기 국민결의대회, 삼삼한 건강 마트, 나트륨 함량을 줄인 식품 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됐다.

식품 체험관에서 대상FNF 종가집 직원들이 나트륨 함량을 줄인 ‘매일매일 건강한 김치’를 선보이고 있다. (대상FNF 제공)

종가집은 건강 저염식을 위해 나트륨 함량을 50% 줄인 ‘매일매일 건강한 김치’를 출시하는 등 저염김치 확산에 앞장 서고 있다.

이 제품은 김치가 발효되는데 필요한 정도의 염분만을 남겨 배추를 아삭하게 절이는 LS(최소 나트륨 절임 방식, Low Sodium)공법을 적용했다. 소금과 양념을 덜 넣어 짠맛을 줄인 저염 제품과 달리 나트륨 함량 자체를 낮춰 김치를 더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종가집은 식품 체험관에 참여, 나트륨 함량을 줄인 ‘매일매일 건강한 김치’를 선보여 종가집 부스에 방문한 소비자들에게 아삭하고 시원한 김치를 맛볼 수 있도록 제공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정호 대상FNF 한국식신선연구소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의 나트륩 섭취를 줄이기 위해 적극 앞장설 것”이라며 “국민 건강을 위한 저염 제품을 끊임없이 연구 개발해 소비자들이 저염 건강식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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