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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 올해 두 자리수 매출 성장 시현 전망…“신규 고객사 확보 등 영향”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23-03-10 08:49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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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콜마비앤에이치(200130)의 2023년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6653억원(전년대비 15.5%, 840억원(전년대비 37.4%)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위원은 “국내외 애터미 향 매출 기저 및 글로벌 제약 회사 향 매출 확대, 국내 신규 고객사 확보로 두 자리 수 매출 성장을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심은주 연구위원은 “매출 증가와 ‘강소 콜마’ 적자 축소로 이익도 유의미한 회복세를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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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의 4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366억원(전년대비 -5.2%), 87억원(전년대비 -63.7%)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이다.

식품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7.3% 감소했다. 국내 내수 불황으로 전반적인 수요가 위축된 가운데 애터미 향 매출액도 제품 패키지 리뉴얼 작업 기인해 부진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화장품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2.0% 증가했다. 전년 기저 및 신제품 판매 호조 영향에 기인한다. 식품 및 화장품 합산 매출을 내수 및 수출로 구분하면 각각 전년대비 -8.8%, -10.6% 감소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위원은 “수출은 여전히 중국이 부진하다”며 “중국 방역 정책으로 홍보 활동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참고로 중국 수출액은 2021년 4분기 135억원에서 2022년 4분기 121억원을 시현해 전년대비 -10.2% 감소했다.

연간으로는 2021년 590억원에서 2022년 670억원을 기록했다. ‘강소 콜마’ 합산시 2021년 690억원에서 2022년 740억원을 시현했다.

믹스 변화 및 매출 감소로 인한 고정비용 상승, ‘강소 콜마’ 적자 확대로 탑라인 대비 이익 감소 폭은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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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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