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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11월 넷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하락폭이 확대된 -0.56%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이 1일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0.56%로 하락폭이 심화됐다.

수도권(-0.61%→-0.69%), 서울(-0.52%→-0.56%) 및 지방(-0.40%→-0.43%), 5대광역시(-0.51%→-0.54%), 8개도(-0.29%→-0.32%), 세종(-0.64%→-0.77%)등 모두 하락폭이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인천(-0.94%), 세종(-0.77%), 경기(-0.71%), 대전(-0.62%), 대구(-0.57%), 울산(-0.56%), 서울(-0.56%), 경남(-0.55%), 부산(-0.53%)등이 하락했다.

특히 서울은 계속되는 기준금리 인상 기조와 부동산 가격 하락 장기화에 대한 예상으로 관망세 지속되고 매도자‧매수자간 가격인식 차이로 인해 급매물만 간헐적으로 거래 이뤄지는 등 하락세가 지속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서울 강북구 (-0.71%) 중 도봉구(-0.99%)는 방학‧창동 대단지 위주로, 노원구(-0.95%)는 하계‧중계동 구축 위주로, 강북구(-0.87%)는 미아동 대단지 위주로, 은평구(-0.70%)는 불광‧진관‧응암동 중심으로 하락폭 확대되며 하락세가 심화됐다.

강남구(-0.44%) 중 금천구(-0.61%)는 시흥‧독산동 주요 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58%)는 신길‧여의도동 위주로, 강동구(-0.54%)는 암사‧강일‧고덕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서구(-0.51%)는 가양‧등촌동 구축 위주로 매물‧거래가격이 하락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인천 연수구(-1.11%)는 송도‧옥련‧연수동 위주로, 부평구(-1.03%)는 삼산‧십정‧구산동 위주로하락세를 보였다. 또 서구(-0.98%)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 있는 가정‧석남‧원당‧마전동 위주로, 남동구(-0.98%)는 구월‧서창‧논현동 대단지 밀집지역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경기는 높은 금리부담과 경기 침체 영향 등으로 거래절벽 지속되고 급매물도 추가 가격하향 조정 되는추세다.

이에 광명시(-1.46%)는 일직‧철산동 (준)신축과 하안동 재건축 위주로, 고양 덕양구(-1.42%)는 행신‧화정동 주요 단지 위주로, 부천시(-1.11%)는 중‧상‧소사본동 대단지 위주로, 의왕시(-1.19%)는 급매거래 영향 있는 학의‧포일동 구축 위주로 하락하는 등 하락폭이 확대됐다.

5대광역시중 대전 (-0.62%) 유성구(-1.00%)는 송강·관평동 구축 위주로, 서구(-0.58%)는 도안·관저동 대단지 위주로, 중구(-0.46%)는 목·문화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대구(-0.57%) 수성구(-0.78%)는 만촌·범어동 주요 단지 위주로, 달성군(-0.75%)은 다사·유가읍 위주로 매물 적체 되며 북구(-0.54%)는 국우·칠성동 위주로 하락하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세종(-0.77%)은 신규 입주물량 영향 지속되며 보람·한솔동 위주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8개도 중 경남(-0.55%) 거제시(-0.77%)는 덕포·능포동 위주로, 창원 마산합포구(-0.76%)는 오동·현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세를 보였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 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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