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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이마트(139480)의 10월 대형마트 기존점 성장률은 추세적 주가 반등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
전년도 10월부터 쿠팡의 식품 온라인 마케팅이 본격화되면서 이마트의 기존점 성장률이 무너지기 시작했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만일 기존점 성장률이 연간대비(YoY) -1%~-2% 수준에서 방어해준다면 최악은 지났다는 시그널로 인식될 수 있다.
10월 기존점 성장률 공식 발표는 11월 초 3분기 실적발표와 때를 같이 한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발표에서 어닝쇼크도 나올 수 있지만 그것보다는 10월 실적 방어 여부와 아울러 김포 제 2 물류센터 가동, 동북센터 착공 등이 발표된다면 만성적인 이마트몰 Capa 부족 문제 해결로 추가적인 주가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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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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